'톡투유2' 이효리 "아무것도 없어도 인생"… 그녀의 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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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2 이효리. /사진=JTBC 방송캡처
톡투유2 이효리. /사진=JTBC 방송캡처

가수 이효리가 '톡투유2'의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가수 이효리(39)는 지난 30일 방송된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감트리오’로는 정채찬 교수와 가수 폴킴, 소녀시대 유리가 차례로 등장했다.

첫 게스트로 이효리의 모습이 보이자 청중들은 크게 환호하며 반겼다. 그는 “많이 반겨주실 줄 몰랐는데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제동이 “정말 몰랐냐?”라고 묻자 이효리는 “요즘 이런 반응이 많이 안 나왔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김제동이 힘없는 얼굴로 “‘톡투유, 이제 들어가는데…첫 게스트 누가 할지 모르겠다. 네가 나와주면 힘이 될 텐데’ 라고 말해서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됐다”면서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톡투유2’ 출연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제동은 질세라 “어떻게 그렇게 사생활과 방송이 다르냐”라며 녹화 전 이효리가 건들거리며 “너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하더라며 폭로했다. 이에 이효리는 “요즘 나 그런 이미지 아니다. 모든 사람을 품어주는 민박집 주인 이미지”라고 대꾸하자 김제동은 “그만해라. 혼잣말이다”라고 받아치며 환상의 토크 호흡을 자랑했다.

정재찬 교수는 “‘행복한가요’라는 타이틀에 가장 좋은 게스트 같다”면서 이효리의 제주 생활 전후에 대해 얘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행복해야 된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기로 했다. 내가 꼭 행복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루하루 속죄하는 마음으로 산다고 해야 할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저의 미모 때문에 오디션에서 떨어진 상처받은 사람들과 저를 좋아했던 남자들에게 사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 잘 만나서 예쁘게 태어났는데 어쩌냐? 저 때문에 피해를 보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휠체어컬링팀 서순석 선수의 여동생이 “삶의 버팀목이 되어준 오빠에게 고맙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정재찬 교수는 “몸만 멀쩡하지 악취를 풍기는 사람이 많다”면서 “아픔을 딛고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사연에 화답했다.

또 한 여성은 외할머니가 만들어주고 떠나신 ‘무생채’ 얘기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와 함께 출연한 그의 어머니는 “엄마가 나한테 준 마지막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했다. 이에 김제동은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을 것”이라고 공감의 마음을 표했다.

김제동은 ‘~할 수 없다면 인생이 아니다’ 로 어록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폴킴은 ‘내가 없다면 인생이 아니다’를, 정재찬 교수와 유리는 ‘아픔이 없으면 인생이 아니다’를 적었다.

이효리는 ‘아무것도 없어도 인생이다’를 적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효리는 “연예계 생활한지 20년 넘었는데 아직도 환영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문득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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