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불패 역세권 아파트 단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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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센트럴자이 공사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신반포센트럴자이 공사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수도권 내 지하철역 주변 단지가 높은 미래가치로 주목받으며 부동산시장에서 여전히 강세다. 특히 같은 지역 내에서도 역으로 접근하기 수월한 경우 청약시장, 매매시장에서 모두 우위를 보였다.

30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에 청약한 수도권 단지 중 청약경쟁률 상위 1~10위까지의 단지는 모두 반경 1km 거리에 역이 위치한다.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운 단지는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들어서는 ‘신반포센트럴자이’가 청약경쟁률 168.08대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가까운 ‘송도 SK뷰센트럴’이 123.76대1로 두 번째로 높았다.

3~10위는 ▲동탄역 예미지 3차(SRT 동탄역),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2·9호선 당산역, 2·5호선 영등포구청역) ▲동탄역 롯데캐슬(SRT 동탄역) ▲오금 공공주택지구 2단지(5호선 개롱역·오금역) ▲신길센트럴자이(7호선 신풍역) ▲마포프레스티지자이(2호선 이대역) ▲래미안 강남포레스트(2호선 구룡역, 3호선 매봉역)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신분당선 성복역) 순으로 나타났다.

역세권 단지의 인기 요인은 주거 편의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경우 단순하게 교통 이용만 편리해지는 것이 아니라 유동인구에 따라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상권이 발달하며 생활인프라가 풍부해져 주거여건이 우수하기 때문.

이에 인구가 같이 늘면서 주택 수요도 높아져 가격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실제로 역세권과 비역세권 단지의 가격 차이는 수천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석수역과 400m가량 떨어진 역세권 단지인 ‘현진에버빌’(2007년 입주·경기 안양시 석수동)의 전용면적 79㎡ 평균 매매가는 3억8500만원이다.

반면 ‘현진에버빌’과 비슷한 시기에 입주하고 같은동에 있지만 역과 다소 거리가 먼 ‘동신벨로스’(2007년 입주·경기 안양시 석수동)는 전용면적 82㎡ 매매가가 3억원으로 8500만원 차이가 난다.

이처럼 역세권 단지는 도보로 역 이용이 가능하고 역 주변 상권도 두루 형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희소가치가 높아 부동산시장에서 흥행불패로 통한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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