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정상화·인프라 투자 확대는 국민 안전의 시작”… 건설업계, 대국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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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오른쪽 두번째) 대한건설협회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전국 건설인 7000여명은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건설인 대국민호소대회’를 열었다. /사진=김창성 기자
유주현(오른쪽 두번째) 대한건설협회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전국 건설인 7000여명은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건설인 대국민호소대회’를 열었다. /사진=김창성 기자
전국 건설인 7000여명이 노후 인프라 시설 개선과 부족한 공사비로 인한 건설업계 생존권 확보를 위해 길거리로 나왔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17개 단체와 기타 5개 단체에 소속 7000여명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서 ‘전국 건설인 대국민호소대회’를 열었다.

건설협회는 이번 대국민호소대회에 대해 국민들에게 건설업계의 현 위기상황을 호소하고 한계상황에 직면한 위기의 건설업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건설인 7000여명은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건설인 대국민호소대회’를 열었다. /사진=김창성 기자
전국 건설인 7000여명은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건설인 대국민호소대회’를 열었다. /사진=김창성 기자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이번 대국민호소대회는 전국 800만 건설가족의 생존이 달린 절박함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제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건설문화 정착으로 공공시설물의 품질과 국민의 생활안전이 더 이상 위협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계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공사비는 절반 수준이며 공사비 부족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 재해 증가로 국민 불안 증폭이 우려된다.

세계 주요국가의 ㎡당 건설비를 살펴보면 미국 433만원, 일본 369만원, 싱가폴 211만원이지만 우리나라는 163만원이다.
전국 건설인 7000여명은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건설인 대국민호소대회’를 열었다. /사진=김창성 기자
전국 건설인 7000여명은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건설인 대국민호소대회’를 열었다. /사진=김창성 기자
건설협회는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 인프라가 질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인프라 예산 대폭삭감은 국가경제를 후퇴시키고 일자리 창출에 역행하는 일이라는 게 건설업계 주장.

수도권 중소건설사 대표 A씨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적정한 공사비가 보장되지 않는 다면 국민 안전은 장담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지방 중소건설사 대표 B씨도 “이 자리는 국가경제를 뒷받침하는 건설산업 전체의 생존이 걸린 심각한 사안”이라며 “정치권에서도 엄중한 인식을 갖고 예산 확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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