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저축은행 순익 2321억원… 전년대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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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3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7.0% 감소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321억원으로 1년 전(2496억원)보다 7.0%(175억원) 감소했다. 이자이익(1519억원)과 비이자이익(209억원)은 증가했지만 대손충당금전입액이 1692억원 늘며 영업이익이 137억원 감소, 흑자폭이 축소됐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저축은행의 자본적정성은 양호하다고 금감원은 평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3월 말 기준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4.15%로 지난해 말(14.31%)대비 0.16%포인트 하락했지만 규제비율(7~8%)과 비교했을 땐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지난 3월 말 기준 79개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61조5000여억원으로 지난해 말(59조7000여억원)보다 3%(1조8000억원)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6조8495억원으로 지난해 말(6조7840억원)보다 1%(646억원) 늘었다.

총여신 연체율은 4.6%로 지난해 말(4.6%)과 같은 수준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4.4%로 건설업·PF대출이 모두 하락해 지난해 말대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가계대출 연체율은 2.9%로 가계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이 모두 상승해 지난해 말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2%로 지난해 말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2015년 말(10.2%), 2016년 말(7.1%), 2017년 말(5.1%) 등 지속 하락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해 저축은행의 선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업계가 전반적으로 경영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다 대내적으로 가계부채가 늘고 소비회복이 지연되는 등 불안요인에 대해 우려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환능력 중심의 여신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여신심사 선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서민·취약계층 보호강화를 위한 금리산정체계 합리화와 가계대출 프리워크아웃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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