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연차총회, 내년 6월 서울 개최… 대한항공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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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한항공
/사진제공=대한항공

항공업계의 UN 회의로 불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가 내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IATA는 현지시간 6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시드니에서 열린 제74회 연차총회에서 차기 총회 주관항공사로 대한항공을 선정했다. 대한민국에서 IATA 연차총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렉산드레 주니악(Alexandre de Juniac) IATA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은 항공운송과 물류의 세계적 허브라는 점에서 항공산업 전략을 수립하고 예측하는데 최적화된 곳”이라며 “대한항공이 성공적으로 차기 연차총회를 개최하는 동안 서울은 세계 항공산업의 수도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TA 연차총회는 회원항공사들의 최고경영층과 임원, 항공기 제작사 및 유관업체 등 1000명 이상의 항공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의 항공 회의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항공산업의 발전과 제반 문제 연구, 항공산업의 경제성 및 안전성 논의 등이 주로 논의된다.

대한항공은 차기 IATA 연차총회 주관 항공사로 선정된 것이 달라진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1989년 1월 대한민국 최초로 IATA에 가입한 뒤 분야별 6개 위원회 가운데 4개 위원회의 핵심 위원으로 참여해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IATA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IATA는 1945년 설립돼 전 세계 120개국 287개 민간 항공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된 국제협력기구다.

 

이지완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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