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개편·금리인상 등 여파에 매매가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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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부동산시장을 드리운 각장 하방압박 요인으로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는 0.05%, 전셋값은 0.10%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보유세 개편 논의, 대출금리 상승, 공급물량 증가 등 하방요인과 더불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분위기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과천이 36주 만에 하락 전환됐고 성남은 보합 수준으로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직주근접 수요 및 정비사업, 청약시장 호조 등의 영향으로 소폭 올랐다.

지방은 경기침체와 과잉공급이 맞물린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지역별 혼조세로 미미하게 상승 또는 하락하며 전국적으로 전주의 하락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전남 0.06% ▲세종 0.05% ▲대구 0.04% 상승, 대전(0.00%)은 보합, 울산(-0.26%), 경남(-0.25%), 강원(-0.17%) 등은 하락했다.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풍부한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매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며 수도권은 지난해 12월부터 27주 연속 하락세다.

지방은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까지 더해지며 강원·충청·경상권 등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하는 등 전국적으로 약세가 지속됐지만 하락폭은 전주 대비 소폭 줄었다.

시도별로는 ▲전남 0.07% ▲광주 0.01% 상승, 충남(-0.33%), 울산(-0.31%), 세종(-0.30%), 제주(-0.24%), 경북(-0.17%), 경남(-0.16%), 강원(-0.14%), 부산(-0.14%), 경기(-0.12%) 등은 떨어졌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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