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대학생 빅데이터 교육과정인 ‘2018 신한카드 빅데이터 썸머 스쿨(BigData Summer School)’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7~25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하며 오는 25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전공 제한 없이 국내·외 대학(원)생 80여명을 선발한다. 2014년부터 빅데이터 교육을 진행 중인 신한카드는 올해 디지털 영역으로 주제를 확장해 진행한다.

업계 전문가들이 강연진으로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최신 동향과 빅데이터·디지털혁신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들려준다. 다양한 종류의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는 실습교육으로 빅데이터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국내 각 기업에서 빅데이터 실무를 담당하는 취업 선배와의 상담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빅데이터분야 취업 준비 코칭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교육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자사 빅데이터센터 직원과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반을 다룰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꾸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