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지방 정비사업, 6~8월 71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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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한 정비사업 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부산 시내 한 정비사업 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지방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이 나면서 정부가 추진해오던 도시재생사업도 추진력을 얻게 됐다. 반면 허물고 새로 짓는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시장은 앞으로 사업 추진에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다만 여전히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충분한 만큼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여름(6~8월) 지방도시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총 7135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2034가구) 대비 3.5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올해는 재개발이 전체의 69.4%를 차지한다. 지난해에는 재건축이 64.9%를 차지했던 것과 대비된다.

올해는 부산에 많은 물량이 분포하는 가운데 강원, 전북 등을 포함해 지방도시에서 12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미 곳곳에서 정비구역 지정이 해제되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현재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사업이 빠른 정비사업은 시간이 갈수록 희소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비사업은 주로 원도심 내에 노후주택들과 상업시설 등이 새 아파트, 상업시설 등과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이 바뀌기 때문에 도시재생사업에 비해 주거환경 개선 규모가 다르다”며 “새 집을 원하는 수요자 대부분은 이런 변화를 주로 원해 이들 수요증가는 곧 가격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공급 과잉 지적이 있다”면서도 “도시 외곽에 위치한 택지지구가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기본적인 인프라가 좋은 도심지역의 정비사업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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