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규의 1단기어] 사소한 습관이 '안전' 지킨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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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 쏘나타 /사진=현대차 제공
운전 중에는 고개 돌려서 확인
내릴 때는 반대 손으로 열기

‘숄더체크’는 운전 중 고개를 돌려서 사각지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너무 오랫동안 고개를 돌려서 옆을 보는 건 위험하지만 사이드미러를 볼 때처럼 ‘슬쩍’ 살피는 건 효과가 꽤 크다. 첨단 안전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사람의 눈이 가장 정확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더치리치’를 익혀두면 운전자 외에도 탑승자도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보통은 문에서 가까운 손으로 문을 열지만 네덜란드에서는 문에서 먼 손으로 열도록 가르친다.
아반떼 실내 /사진=현대차 제공
아반떼 실내 /사진=현대차 제공

운전석에 앉았을 때 일반적인 운전자들은 왼손으로 문을 열고 내린다. 또 탑승객도 문에서 가까운 손으로 문을 여는 게 습관이다. 가까운 손으로 문을 열면 빨리 내릴 수 있지만 급하게 열다 보면 뒤에서 달려오는 자전거나 모터사이클이 미처 피하지 못한 채 문에 부딪치는 사고가 생긴다.

오른손으로 문을 여는 것을 생각해보면 꽤 불편하고 황당한 방법처럼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안전사고를 막는, 꽤 효과적인 습관으로 꼽힌다. 반대쪽 어깨가 문을 바라보게 되면서 고개도 함께 돌아가 자연스레 차 뒤를 살피게 된다.

유럽은 자전거도로랑 도로 주차장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차에서 내릴 때 항상 자전거를 살펴야 한다. 우리나라도 배달오토바이도 있고 요새는 자전거도 늘어서 마찬가지다. 택시에서 내릴 때도 유용하다.

만약 사고로 자전거나 모터사이클이 쓰러지면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뒤를 살피는 습관이 중요하다.
싼타페 도어캐치 /사진=현대차 제공
싼타페 도어캐치 /사진=현대차 제공

자녀들이 차에서 내릴 때 반대쪽 손으로 여는 것을 가르치면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뒤쪽에서 다가오는 물체가 있을 때 문이 열리지 않는 첨단 장비가 부러울 수 있지만 이런 사소한 습관을 가르치는 게 우선이 아닐까.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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