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플랜 요금제 출시… “건전한 경쟁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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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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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새로운 데이터 요금제 ‘T플랜’을 18일 출시한다.

T플랜은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데이터인피니티(이하 인피니티) 등 5종으로 기존 밴드데이터 9종 대비 요금제 명칭과 개수를 간소화했다. 1만~2만원대를 제외한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으며 이동전화·집전화 음성과 문자를 기본 제공한다.

스몰(월 3만3000원)은 선택약정 시 2만4750원에 데이터 1.2GB(기가바이트)를 제공한다. 미디엄은 월 5만원에 데이터 4GB를 사용할 수 있다.

라지는 월 6만9000원에 데이터 100GB를 제공하며 패밀리는 월 7만9000원에 데이터 150GB를 제공한다. 라지와 패밀리는 기본 제공량 소진 시 최대 5M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인피니티는 월 10만원에 데이터 완전무제한과 VIP혜택을 제공한다.

T플랜은 가족 결합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가족 중 한 명만 패밀리, 인피니티를 이용하면 매월 각각 20GB, 40GB의 데이터를 나머지 구성원에게 공유해 줄 수 있다.

온 가족이 20GB, 40GB를 실시간으로 나눠 쓰거나 구성원 별로 데이터 사용한도를 할당해 놓고 사용할 수도 있다. 1회 1GB의 선물 한도와 횟수도 없앴다.

가족이 공유 데이터를 다 소진해도 최대 400Kbps 속도로 이용하고, 매월 데이터 소진 없이 뮤직메이트 음원 300곡(월 3,300원)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가족 결합 인원은 최대 5명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려면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스몰, 미디엄 이용자는 0시부터 7시까지 데이터 사용 시 75%를 면제받는다. 데이터 100MB를 사용하면 25MB만 소진되는 셈이다. 다만 0시부터 7시까지의 데이터 트래픽은 24시간 전체에서 16% 만 차지해 실질적인 효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영상·부가통화 제공량도 확대했다. 스몰의 경우 50분에서 100분, 미디엄은 50분에서 300분으로 늘어났다.
/자료=SK텔레콤
/자료=SK텔레콤

SK텔레콤 측은 “스몰, 미디엄 금액 대 이용자 가운데 약 40만명이 부가통화 제공량을 초과해서 사용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부가통화 요금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6만원대 이상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약 20GB다. ‘라지’는 월 6만9000원에 이보다 5배 많은 데이터 100GB를 제공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개인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인피니티 사용자는 이용자는 ▲6개월마다 스마트폰 교체 ▲연간 로밍 쿠폰 12장 ▲공항라운지 쿠폰 ▲연간 영화티켓 30장 ▲스마트워치 요금 무료 등의 VIP 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패밀리, 인피니티 이용자는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료 지원, 멤버십 VIP 등급 혜택을 받는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 사장은 “올해 초부터 약정제도, 로밍, 멤버십, 렌털, 요금제 등을 선보이며 건전한 시장경쟁을 선도하고자 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 신뢰 회복을 목표로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흥순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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