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강심장] 계곡 생각나는 한여름… '다리안 관광지'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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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안 계곡./사진=단양군 홈페이지
다리안 계곡./사진=단양군 홈페이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이번 주말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만히 있어도 땀방울이 흐르는 7월이면 누구나 시원한 나무그늘 밑에서 청량한 물줄기에 발을 담그고 싶기 마련이다.

골짜기에서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느긋하게 낮잠을 청해도 좋고 폭포가 뽑아내는 시원한 소리에 더위를 날려버려도 좋다. 자연이라는 천혜의 조건에 인간의 섬세함을 가미한 충청북도 단양 다리원 관광지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어가는 건 어떨까.

◆‘자연속의 쉼터‘ 다리안 관광지

단양시내에서 7.1km를 달려 천동동굴을 훌쩍 지나면 소백산에서 흘러 내려온 계곡을 중심으로 원두막, 야영장, 유스호스텔, 민박과 식당을 겸한 업소들이 모여 이뤄진 다리안 관광지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다리원 관광지./사진=단양군 홈페이지
다리원 관광지./사진=단양군 홈페이지

다리안 관광지는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돼 등산과 휴양, 청소년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으로 입구에서부터 세심한 정성이 엿보이는 아기자기한 풍경으로 방문객을 반긴다.

너른 주차장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서면 눈길이 머물고 발길이 닿는 곳마다 커다란 나무들이 가슴을 활짝 펼치고 있다. 특히 매일 사람의 손길이 닿은 듯 깔끔하게 정리된 잔디가 시원스레 깔려있어 마치 왕궁의 정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다리원 관광지./사진=단양군 홈페이지
다리원 관광지./사진=단양군 홈페이지

다리안 관광지의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단체관광객일 경우 20% 할인이 적용된다.

◆‘폭염속 최고 휴식처‘ 천동·다리안 계곡 

소백산 비로봉에서 발원해 다리안관광지, 천동관광지, 금곡마을, 고수동굴 앞으로 흐르는 천동계곡. 여름철에도 오랫동안 손을 물속에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차갑고 깨끗한 1급 청정계곡수가 기암괴석을 휘돌아 청량하게 흐르고 울창한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깨끗한 공기와 계곡수가 어우러져 폭염 속에서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시원함과 상쾌함을 주는 최고의 휴식처다.

다리안계곡./사진=단양군 홈페이지
다리안계곡./사진=단양군 홈페이지

시원한 수박 한통 쩍 갈라놓고 원두막 아래서 먹는 그 맛에 한여름 무더위도 놀라 달아날 것 같다.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를 따라 올라가면 다리안 폭포로 가는 길이 이어진다. 폭포가 자리한 곳으로 들어오려면 구름다리를 건너야만 해 다리안(橋內/ 다리 교,안 내)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 폭포는 옥빛 두루마기를 활짝 펼치고 꼿꼿하게 앉아 노래 한 가락을 쭉 뽑아내는 명창처럼 시원스러운 소리와 함께 투명한 초록빛 계류를 바위틈으로 흘려보내고 있다.

다리안계곡./사진=단양군 홈페이지
다리안계곡./사진=단양군 홈페이지

높이는 4~5m밖에 되지 않는 크기지만 시야를 빈틈없이 채우는 그 청정한 풍경은 역시 다리안계곡의 최대 절경답다.

나무들이 토해내는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길을 오르다 보면 계곡을 끼고서 경치 좋은 곳마다 아늑하게 자리를 잡은 원두막들이 눈에 띈다. 여름 휴가철이 돌아오면 이곳은 더위를 피해 느긋한 휴식을 즐기려고 찾아온 사람들로 더욱 북적인다.

한편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단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다리안 관광지까지 20분가량 소요된다. 다리안 계곡은 관광지 내에 있다.

☞ 내비게이션 정보 
- 다리안 광관지: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등산길12
- 천동·다리안 계곡: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201

<자료 및 사진 제공=단양군 홈페이지>
 

심혁주
심혁주 simhj0930@mt.co.kr  | twitter facebook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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