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9150억원… 지주 설립 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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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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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2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2012년 KB금융지주가 출범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지주는 19일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9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2.9%(548억원) 증가한 수치며 2012년 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KB금융 관계자는 “일회성 요인이 없이 역대 최대수준의 상반기 실적을 기록한 것은 견조한 대출 성장과 비 은행 부문의 포트폴리오가 완성됐다는 의미”라고 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KB손해보험 염가매수차익 등 지분인수 관련 영향(1407억원)과 BCC 관련 이연법인세 영향(1583억원) 등 일회성 이익 등이 있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요인이 없었다.

KB금융의 2분기 그룹 당기순이익은 9468억원으로 은행 명동사옥 매각 관련 일회성 이익(세후 834억원)이 있었던 전 분기 대비 2.2%(214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는 경우 7.0% 증가한 수준이다.

상반기 그룹 순이자이익은 4조34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8%가 늘었다. 대출성장에 힘입어 은행 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순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8.8%가 늘어난 1조2247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 측은 “ELS, ETF 판매 호조에 따른 은행 신탁이익 증가와 주식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증권업수입수수료 확대의 영향으로 수수료이익이 전년동기보다 크게 늘었다”고 했다.

KB금융의 상반기 일반관리비는 2조7437억원,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2813억원으로 집계됐다. 6월말 기준 그룹 총 자산은 46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말 보다 6.1%증가했다.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 자산은 719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7.1%성장했다. 자산건전성도 안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5.14%, 보통주 자본비율은 14.59%다.

계열사별로 보면 주요 자회사인 KB국민은행이 상반기 1조35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1.9%늘어난 수준이다. 2분기 은행 당기순이익은 663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9%가 줄었다. 1분기 서울 명동사옥 매각 관련 일회성이익(세후 834억원)이 소멸된 것을 감안하면 전분기보다 9.3%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원화대출금은 6월말 기준 244조2000억원으로 전년말보다 4.0%가 증가했고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71%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0.02%포인트 상승했고, 전분기와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KB증권은 상반기 15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17.8%가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740억원으로 주식시장 부진으로 증권수탁수수료가 감소하고 일회성 유가증권평가손실(중국 CERCG관련 ABCP평가손)이 발생하면서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KB손해보험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881억원 기록했고 2분기 당기순이익은 933억원으로 집계됐다. KB국민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686억원, 2분기 당기순이익은 96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6월말 기준 카드 연체율은 1.23%, 부실채권(NPL) 비율은 1.4%, NPL커버리지비율은 289.8%를 기록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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