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오연수 아들과 미국行 선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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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아들. /사진=인생술집 방송캡처
오연수 아들. /사진=인생술집 방송캡처

배우 오연수가 아들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90년대 하이틴 스타이자 절친인 오연수, 이혜영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오연수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오연수는 4년 전인 2014년 돌연 미국행을 결정했다.

올해로 미국 생활 5년 차에 접어든 오연수는 신애라, 유호정과도 이웃 사촌이지만 일주일에 한 번 볼까 말까 할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아들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

오연수가 미국으로 떠나게 된 것도 모두 아들 때문. 오연수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하다 보니까 추억이 없더라. 아이들의 처음을 너무나 놓치고 살았다. 엄마가 필요한 사춘기 나이가 됐을 때 다 내려놓고 미국에 가자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오연수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앞뒤 안 재고 미국에 갔다"면서 "처음엔 가족 네 명이서 서로 싸우기도, 삐치기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현재는 미국에서 출퇴근중이다. 비행기 값이 어마어마하겠다는 말에 오연수는 "돈보다는 아이들과의 추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남편과 저 모두 결손 가정에서 자라다 보니까 가족이 중요하다는 게 뇌리에 박혔다"고도 고백했다.

영어는 잘 하느냐는 말에 "아이들이 한다"고 쿨하게 답한 오연수는 "첫째는 컴퓨터 그래픽 전공이다. 미술 학원만 다니고 다른 학원은 안 보냈다. 둘째도 미술 전공에 수학 학원만 다니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손지창이 학원을 싫어한다. '학원 보내지 마라, 여기까지 와서 무슨 학원을 보내느냐'고 하면서도 공부 잘한다고 하면 기분 좋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신동엽이 "한국 학부모가 보기에는 꿈 같은 생활일 것"이라고 하자 오연수는 "미국으로 가는 게 정답은 아니다"면서도 "아이들이 '엄마, 여기서는 내가 누구 아들인 걸 모르는 게 좋아' 라고 하는데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다.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몰랐던 것”이라고 아이들의 고충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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