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상반기 순익 1조3059억원…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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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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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3059억원을 시현했다. 지난 2016년 연간 순이익 규모 1조2613억원을 6개월 만에 초과한 수치다. 또한 시장 예상치(1조1495억원)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 경상이익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놨다.

우리은행은 20일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059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1조984억원보다 18.89%(2075억원)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은 7162억원으로 전 분기(5900억원) 대비 21.4% 급증했다. 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및 연체율이 각각 0.51%, 0.33%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대표적 건전성 지표인 NPL비율이 동종업계 최저치인 0.51%로 전 분기(0.79%)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연체율도 0.33%로 직전 분기 대비 0.04%포인트 개선되며 리스크 관리 능력이 향상됐다. 커버리지 비율 역시 전 분기 99.9%에서 122.3%로 증대되며 손실흡수 능력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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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손 비용은 하향 안정화됐다. 금호타이어, STX엔진 등 구조조정기업의 정상화로 충당금 환입이 더해져 대손 비용률은 1분기 0.21%에서 2분기 0%로 줄었다. 

해외, IB 및 트레이딩 등 글로벌 부문과 자산관리 부문의 손익이 성장하면서 기여도가 확대돼 전체 경상이익 중 43%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예대마진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해 글로벌과 자산관리 부문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핵심예금 증대 노력으로 2조7645억원을 기록해 전년(2조5503)보다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수익증권, 신탁, 방카슈랑스 등 자산관리 부문 판매호조와 외환, 파생 부문 성장으로 58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46억원 증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산건전성의 경우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우량자산 위주의 자산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각종 건전성 지표가 최우량하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금융지주회사 전환 이후에는 수익기반 다변화 등을 통해 성장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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