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크리에이터, 1인 중심에서 집단지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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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 레이디액션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영상 캡처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 레이디액션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영상 캡처
1인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국내 미디어 플랫폼 산업이 집단지성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주요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팀 단위 혹은 기업 소속으로 활동하는 모습이다.

27일 미디어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팀 단위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증가했다.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다 크루(연합체제)나 관련 기업에 소속되는 방식이다.

최근 두각을 드러낸 업체는 샌드박스네트워크다. 게임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유튜버 도티(나희선)와 이필성 대표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로 소속 크리에이터만 150팀에 달한다. 녹화용 부스, 중형 스튜디오 등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CJ ENM도 다이아티비를 통해 1인 창작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밴쯔, 보겸, 로이조, 감스트 등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유튜브에서 방송하는 한 크리에이터는 "혼자서 방송할 땐 아이디어 고갈과 콘텐츠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크리에이터 기업에 속하면서 이런 부분이 해결됐다"며 "콘텐츠 제작환경이 개선되는 장점 때문에 크리에이터끼리 뭉치거나 기업에서 함께 활동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말했다.

최근 아프리카TV에서도 유명 크리에이터끼리 합동방송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분야별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다양한 시청층을 흡수할 수 있다.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하는 새로운 방식의 트렌드로 평가 받는다.

미디어 플랫폼 업계의 한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산업의 트렌드는 빠르게 변한다"며 "전문성을 내세운 1인 체제에서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는 집단 크리에이터들이 늘면서 콘텐츠 장르도 다변화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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