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vs 가성비? 한·일 두 국민의 일본여행 숙소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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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선호하는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의 숙소 선호. /자료제공=트립닷컴
한국인이 선호하는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의 숙소 선호. /자료제공=트립닷컴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는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에게 일본지역 대표 인기여행지로 꼽힌다. 하지만 이곳에서 두 국민이 선호하는 호텔 기준은 서로 달랐다. 

한국인 여행객은 일본인 여행객에 비해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반면 일본인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만족도)를 더 따지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  

이는 트립닷컴이 지난 1년간 한국인에 인기 있었던 일본 3개 도시(오사카, 후쿠오카, 도쿄)의 숙박 트렌드를 조사한 데 따른 것이다.

그 결과, 한국인 인기 호텔 9곳의 평균 후기 평점은 4.6점(5점 만점 기준)으로 일본인 인기 호텔 9곳의 평점(4.5점)보다 높았다.

일본인이 선호하는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의 숙소 선호. /자료제공=트립닷컴
일본인이 선호하는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의 숙소 선호. /자료제공=트립닷컴

호텔의 수준을 나타내는 별 등급 부문에서도 한국인은 일본인보다 좀 더 높은 등급의 숙박시설을 선호하는 편이었다. 한국인은 평균 3.7성을, 일본인은 3.3성의 숙박시설을 각각 선택했다. 

이에 따라 1박당 평균가격 지출 또한 한국인이 조금 더 많았다. 한국인의 1박당 숙박료는 16만원선(지난달 27일 기준)을, 일본인은 15만원선을 각각 기록했다.

숙박시설의 위치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한국인의 인기 숙소 대부분은 각 여행지의 주요 번화가에서 1㎞ 내외에 위치해 있었다. 반면 일본인들은 도심 번화가에서 평균 3㎞가량 떨어진, 비교적 한산한 데에 있는 숙박시설을 선호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일본 도시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뿐 아니라 후기나 위치, 교통편까지 꼼꼼히 챙겨 숙박시설을 선택하는 편"이라면서 "특히 후기는 이용자 경험을 토대로 하기 때문에 숙박시설의 후기 보유량과 내용을 따지는 경향도 강하다"고 말했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자전거와 걷기여행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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