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오늘 속초 집결… 내일 오후 첫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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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상봉 민원실을 찾은 이산가족 이경욱(89세)씨 모습. /사진=뉴시스 박주성 기자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상봉 민원실을 찾은 이산가족 이경욱(89세)씨 모습. /사진=뉴시스 박주성 기자
2년10개월 만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여하는 남측 가족들이 19일 강원도 속초에 모였다. 이들은 20일 북측 금강산으로 이동해 한국전쟁 때 헤어졌던 북측 가족과 만난다.

이날 속초 한화리조트에는 1차 이산가족 상봉 방문단 89명과 동반가족 108명 등 총 197명이 모일 예정이다. 이들은 숙소에서 방북교육과 건강검진을 받은 뒤 다음날 오전 8시30분쯤 금강산으로 떠난다.

이산가족들은 버스를 타고 속초에서 고성을 거쳐 금강산 관광지구로 이동한다. 정부는 이산가족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 북측과의 협의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버스에서 하차하지 않고 통행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들은 첫날 금강산 관광지구 내 온정각에서 점심을 먹은 뒤 오후 3시부터 단체상봉을 한다. 북측에서는 185명이 참여한다.

남북 이산가족은 잠시 휴식을 가진 뒤 북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여해 함께 저녁을 먹는다.

다음날에는 개별상봉과 객실중식, 단체상봉이 연이어 진행된다. 지난 2015년까지는 둘째날 오전 객실에서 개별상봉을 하고 연회장에 집결해 공동오찬을 가졌지만 남북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일정을 변경했다. 저녁은 따로 먹으며 셋째 날에는 귀환에 앞서 작별상봉과 공동오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산가족들은 사흘간 6차례의 상봉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22일 오후 육로로 귀환한다.

한편 2회차 행사는 오는 24~26일까지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진행된다. 남측 이산가족 337명은 북측 이산가족을 만나 1회차와 동일한 일정을 보낸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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