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훌쩍 해외로 여행을 떠나기도하고 가까운 워터파크를 선택하는 이들도 있고, 편안한 호캉스를 선택하는 등 여름 휴가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방법은 다양해졌어도 ‘여름 휴가’하면 공통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바로 스윔웨어다.

감각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나 여전히 노출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피부 관리부터 제모 등 사전에 준비해야 할 걱정거리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름 휴가의 꽃, 스윔웨어 착용을 완벽하게 빛내 줄 시너지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 위한 수분 충전 바디 케어

무더운 여름, 스윔웨어만 입은 채 뜨거운 태양열과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바디 피부를 위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야외에서 물놀이를 하다 보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피부 탈수 증세를 유발하여 피부 노화, 건조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이 생기기 십상.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제형의 바디 로션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카밀의 ‘바디로션 센시티브’는 촉촉함이 오래도록 유지되면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려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바디 로션. 독일 피부&알레르기 연구 기관에서 피부 적합 완료 테스트를 받아 민감하고 예민해진 피부에도 걱정 없이 바를 수 있다. 유분감은 적고 수분감이 많아 여름철에도 촉촉함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태닝 피부 연출 위한 바디 스펀지

이번 시즌 스윔웨어 룩의 완성은 자연스럽게 그을린 태닝 피부. 이에 로션과 오일 제형의 태닝 용품이 눈에 띄고 있다. 그러나 면적이 넓은 바디 피부에 제품을 꼼꼼히 바르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게다가 손으로 바르다 보면 손바닥에 덕지덕지 묻어 끈적임을 남길 뿐만 아니라 흡수가 덜 돼 얼룩덜룩해지기 마련. 태닝 제품을 바를 때 바디 전용 도구 사용을 권장한다.

리얼테크닉스의 ‘미라클 페이스+바디 스펀지’는 태닝 크림이나 선 크림을 손에 묻히지 않고 바디 피부에 균일하게 도포하여 빠른 흡수를 도와주는 제품. 메이크업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 있는 미라클 스펀지의 바디용 버전으로 넓은 부위에도 제형을 잘 펴 바를 수 있다.

◆빠르고 확실한 제모를 위한 왁스 스트립

스윔웨어를 소화할 때 바디 라인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털 관리. 노출된 부위가 거무스레하다면 민망함은 오로지 나의 몫이다. 스윔웨어 착용 전 급히 제모가 필요하다면 왁스 스트립을 사용해보자.

비키니 라인 및 겨드랑이 부위 전용 왁스 스트립인 바디네이처 ‘헤어리무버 왁스스트립 브라질리안 왁싱 언더암 앤 비키니 라인 오키드’는 언더암과 비키니 라인에 맞춰 제작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제모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같이 동봉된 피니싱 티슈는 제모 후 잔여물 제거뿐 아니라 피부 진정과 보습, 제모 지속 효과까지 높여 완벽한 마무리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