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저축성보험 판매 줄이자 실적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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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저축성보험 판매 줄이자 실적 급감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저축성보험 판매를 줄이면서 올 상반기에 11조3585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생명보험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조148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987억원(6.7%) 증가했다. 삼성생명이 지난 6월 보유하던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 일회성 요인과 변액보험 판매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입을 반영하면서 순익은 증가했다.

그러나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 부채로 잡히는 저축성보험 판매를 생보사들이 줄이면서 영업손실이 11조3585억원이다. 영업 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3.1% 증가했다. 금감원은 "저축성 보험료 감소와 해약 증가로 지급한 보험금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지난해보다 5.7% 줄어든 52조7878억원이다. 생명보험사들은 저축성보험 판매를 줄이면서 보장성보험 판매에 주력하는 추세다. 저축성보험 수입이 4조2853억원 줄면서 전체 수입이 감소하고 보장성보험에서 수입 증가분은 3824억원에 그쳤다.

변액보험은 주가 호전과 보험사들의 영업 확장 덕에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았다. 상반기 변액보험 신계약 보험료는 1조1773억원으로 2011년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0.75%,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86%로 각각 소폭 증가했다.
 

김정훈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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