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태풍 제비, 한반도 오나?… 기상청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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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태풍 제비. /사진=미합동태풍경보센터(JTWC) 캡처
21호 태풍 제비. /사진=미합동태풍경보센터(JTWC) 캡처

21호 태풍 '제비'가 한반도를 강타할 것이라는 '설'에 대해 기상청이 "가능성이 낮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24일 윤기한 기상청 대변인실 사무관은 "태풍 제비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대만 인근에서 서진 중인 열대저기압(TD)이 있긴 하지만 이 저기압이 실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 역시 낮은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즉, 열대저기압들은 발생 선후와 관계 없이 태풍으로 발달하는 순서에 따라 이름을 붙이기 때문에 현재 서진 중인 이 저기압이 설령 태풍이 된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제비'라는 이름을 얻는다는 연계성 역시 약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태풍 예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태풍 생성 및 이동을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지나며 일부 지역에서 사상자 및 막대한 재산 피해를 끼친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태풍 제비의 발전 가능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의 불안감이 생성됐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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