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동성애 발언 논란…"어릴 땐 정신과 도움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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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사진=뉴시스
지난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사진=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 성향을 보이는 어린이에 대한 정신과 상담을 권장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6일(현지시간) 아일랜드에서 로마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자녀의 동성애 성향을 발견한 부모에게 어떤 말을 하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먼저 기도하라고 말할 것"이라며 "비난하지 말고 대화하고 또 이해하고, 자녀에게 여유를 주라고 말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린시절부터 그런 것(동성애 성향)을 보인다면 정신의학을 통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면서 "20세 이후에 나타나는 것과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교황은 "부모가 자녀들의 동성애 성향에 침묵으로 응대해선 안 된다"며 "자녀들의 동성애 성향을 무시한다면 부모로서 잘못된 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교황의 이 같은 발언은 연령에 따라 동성애 성향을 보이는 사람에 대한 대응이 달라질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교황청 대변인은 27일 "교황이 정신의학을 언급한 것은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를 강조하기 위함이었다"며 "다만 그 단어 때문에 교황이 의도하지 않았던 동성애가 정신병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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