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서울 가속화… ‘서울→경기’ 순이동 16년 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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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치솟는 서울 집값을 견디지 못하고 서울을 떠나 경기로 이주하는 인구가 갈수록 증가 추세다.

4일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서울을 떠나 경기도로 이주한 인구는 18만6993명, 반대로 서울로 진입한 경기도민은 12만714명으로 순이동자는 6만6279명이다.

이는 전년 4만608명 대비 63.2% 증가한 수치로 신도시 개발로 경기도 이주자가 크게 늘었던 2002년 상반기(9만9783명) 이후 16년 간 최대치다. 또 폭등하는 전셋값으로 서울을 떠난 ‘전세난민’이 넘치던 2015~2016년보다 많은 수준.

연도별 상반기 기준 순 이동자는 ▲2003년 6만2696명 ▲2004년 4만9643명 ▲2005년 5만2032명 ▲2006년 4만362명 ▲2007만 4만6479명 ▲2008년 4만6399명 ▲2009만 2만2620명 ▲2010년 6만5186명 ▲2011년 4만8039명 ▲2012년 4만2763명 ▲2013년 4만6875명 ▲2014년 4만1316명 ▲2015년 5만379명 ▲2016년 6만561명 ▲2017년 4만608명 등이다.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며 각종 부동산 규제정책을 쏟아냈지만 서울 주택시장은 여전히 상승세다. 또 최근에는 한동안 잠잠하던 전셋값도 들썩이며 서울 내 주거 불안심리가 가중됐다.

결국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대거 서울을 벗어나면서 서울의 인구 유출이 가속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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