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록체인 서울 2018

오는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에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가 대거 집결한다.

먼저 리투아니아 재무부장관을 비롯, 세계 7대 크립토밸리 주요 인사들이 각국의 정책을 발표하고 공유한다. 이어 제3세대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에서는 블록체인기업 테라의 신현성 대표가 ‘스테이블 코인’의 장단점과 토큰 경제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 대표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의 김균태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참석해 블록체인 기업 육성을 가속화할 방안을 발표한다. 김 CTO의 발표세션에는 딜로이트를 비롯한 해외 엑셀러레이터도 참석해 향후 시장변화를 전망한다.

첫날 오프닝 행사로 열리는 ‘B7 CEO 서밋’에서는 메인넷 프로젝트 7개가 동시에 등장한다. 한국 대표로는 한국 1호 ICO기업 보스코인과 아이콘이 참석해 돈 송 오아시스랩 CEO, 캐슬린 브라이트만 테조스 CEO, 리 준 온톨로지 창업자, 지미 정 IOST 공동설립자, 포포 첸 덱슨 CEO 등과 함께 메인넷의 기술개발 현황 및 상용화 과제를 논의한다.

블록체인 서울 2018 사무국은 “이번 행사는 세계 대표 주자들과 한국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한국기업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주도적으로 세계 블록체인 생태계 형성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