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부동산시장, 9월 입주여건 개선에도 '어려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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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부동산시장, 9월 입주여건 개선에도 '어려움 지속'

9월 광주·전남지역 입주 여건은 전월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준치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해 입주 여건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달 광주·전남에는 약 3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2018년 9월 입주경기실사지수(H0SI)'에 따르면 이달 전국 HOSI 전망치는 84.4로 전월 전망치 66.3에 비해 18.1포인트 상승했다. 

입주경기실사지수(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에 있는 단지의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입주 경기가 '좋음'을 100 이하면 '나쁨'을 의미한다.

지역별로 ▲세종(116.0)이 가장 높았고, ▲서울(111.5)이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광주는 83.3으로 지난달(66.6)과 6월 전망치(60.8)를 크게 웃돌았고, 전남도 73.3으로 지난달(64.7)과 6월(60.0) 전망치보다 높았지만 기준치에는 못미쳤다.

지난달 입주 실적은 광주와 전남의 명암이 엇갈렸다. 광주의 지난달 전망치는 66.6이었지만 실제 입주는 60.0으로 못미쳤으나, 전남은 81.2로 같은 달 전망치(64.7)를 크게 웃돌았다.

전망치보다 실적이 크게 좋았던 전남은 ▲주택사업자의 적극적인 입주마케팅 추진 ▲실거주 중심의 입주 예정자가 많은 지역(단지) ▲정부의 규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단지)적 특성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광주는 주택사업자가 소극적으로 입주 대응을 했거나, 입주 여건이 나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지난달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33.3%)과 ▲세입자 미확보(33.3%)로 조사됐으며, 특히 세입자 미확보에 따른 미입주가 지난해 동월(21.7%)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달 전국에서는 70개 단지 총 3만451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중 전남은 6개 단지 1521가구, 광주는 2개 단지 1430가구이다.

주산연은 "이달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민간분양 단지의 입주가 예정된 광주와 전남 등의 지역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사업자는 시장모니터링과 입주지원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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