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부동산투기 '우려' vs 건설업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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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사흘간 열리는 문재인정부 3차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 부동산시장과 건설업계가 들썩인다.

일부에서는 군사분계선 인근 부동산투기를 우려하지만 건설산업 측면에서 보면 하나의 대형호재기 때문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남북 주요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강원도 고성·양구·철원·화천군, 경기도 김포·동두천·파주·포천, 연천군 등 남북 접경지 부동산거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접경지 부동산 매매거래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5월 5369건에서 올 4월 남북 정상회담 때 6000건을 넘겼다.

민 의원은 "접경지 부동산은 남북관계가 절대적인 영향을 줘 다시 과열될 우려가 있다"며 "기획부동산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거래에 신중하고 국토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에서는 건설산업 호재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파주 운정신도시. /사진=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사진=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8일 "남북 경제협력은 자금처에 상관없이 건설주에 수혜"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기업이 북한 공단 등의 토지조성사업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 애널리스트는 또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도 도시개발 디벨로퍼로서 성장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남북경협 수혜주로 현대건설, GS건설, HDC 등을 꼽았다. 건설 주가는 북미 정상회담이 확정된 지난 5월28일 14.75% 급등한 바 있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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