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경남 통영 상륙하나… "내일(6일)까지 직접 영향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태풍 '콩레이', 경남 통영 상륙하나… "내일(6일)까지 직접 영향권"

우리나라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보였던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예상보다 더 많이 올라와 경남 통영시에 상륙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 괌 서남서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콩레이는 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콩레이의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32m(시속 115㎞), 강풍반경은 420㎞다.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강도 '중'의 중형급 태풍으로, 이동속도는 시속 26㎞로 차츰 빨라지고 있다.

태풍 '콩레이', 경남 통영 상륙하나… "내일(6일)까지 직접 영향권"

콩레이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의 바람을 따라 점차 빠르게 북동진, 기존 예측보다 다소 북쪽으로 경로를 취하게 됐다. 이에 따라 6일 오전 11시쯤 남해상으로 접근해 통영에 상륙, 부산 부근을 통과해 동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이로써 콩레이는 올해 발생한 25개의 태풍 중 제19호 '솔릭'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상륙에 따라 피해 정도가 커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존 경로보다 약 30㎞ 북편해 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중심이 해안에서 내륙으로 다소 이동할 것일 뿐"이라면서 "강풍·호우 등 태풍에 동반된 위험기상 영향영역은 기존 예보와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5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6일까지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그 밖의 전국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에서 따왔다.
 

심혁주
심혁주 simhj0930@mt.co.kr  | twitter facebook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72.64상승 3.5611:36 04/14
  • 코스닥 : 1014.00상승 3.6311:36 04/14
  • 원달러 : 1119.90하락 611:36 04/14
  • 두바이유 : 63.67상승 0.3911:36 04/14
  • 금 : 61.58상승 0.4811:36 04/14
  • [머니S포토] 윤호중·박완주, 더민초 주최 '원내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 참석
  • [머니S포토] 주호영 "日 오염수 방출 결정, 주변국 사과·양해 구해도 모자랄 판에 적반하장"
  • [머니S포토] '4월에 때늦은 꽃샘추위'
  • [머니S포토] 국회 '모빌리티포럼' 2차 세미나
  • [머니S포토] 윤호중·박완주, 더민초 주최 '원내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 참석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