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안방서 첫 우승 ‘쾌거’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7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3라운드에서 박성현이 13번 홀 버디를 잡고 김인경과 환호하고 있다. / 사진=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7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3라운드에서 박성현이 13번 홀 버디를 잡고 김인경과 환호하고 있다. / 사진=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한국이 2전3기 도전 끝에 총상금 160만달러가 걸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25·KEB하나은행)과 유소연(28·메디힐), 김인경(30·한화큐셀), 전인지(24·KB금융그룹)로 구성된 한국 팀은 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65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넷째날 싱글 매치플레이에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를 상대로 승리했고 김인경은 브론테 로(잉글랜드)를 꺾었다. 유소연은 렉시 톰슨(미국)과 비겼고 박성현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아쉽게 패배했다.

한국은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5점을 추가해 최종 합계 승점 15점(7승1무2패)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2014년 처음 창설돼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한국은 모든 대회에 참가해 1회 대회에서는 3위를,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3번째인 올해 대회에서는 정상을 차지했다.

1회와 2회 대회는 미국에서 열렸다. 3회째인 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미국 밖인 한국에서 진행됐다. 첫 대회에서는 스페인이, 두 번째 대회에서는 미국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홈에서 경지한 한국팀은 예선에서 승점 10점(5승1패)을 기록해 1위로 매치플레이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전인지는 노르드크비스트를 상대해 1번홀에서 4파를 치면서 시작부터 치고 앞으로 치고 나갔다. 이어 6번과 9번, 10번홀을 연달아 가져오면서 4홀 차이로 상대를 앞섰다.

후반홀에서는 노르드크비스트가 무섭게 추격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11번과 13번, 15번홀을 가져가면서 전인지와의 격차를 한 홀 차이로 좁혔다. 하지만 전인지의 뒷심을 발휘해 남은 3개 홀에서 동률을 이뤘고, 마지막까지 한 홀의 차이를 지켜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인지는 유소연과 함께 짝을 이뤘던 예선 포볼 3경기에 이어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도 4전 전승을 기록해 한 차원 높은 실력을 과시했다.

김인경도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치다 값진 역전승을 챙겼다. 2홀 차이로 밀리던 김인경은 8번홀(파4)에서 칩인 버디에 성공해 전세를 역전시켰다. 곧이어 8번과 9번홀을 연이어 따내 동률을 이뤘다.

후반부 경기에서 김인경은 11번홀(파4)을 내줬지만 12번부터 14번홀까지 3연속 승리를 챙기며 2홀 차를 리드했다. 이후 15번홀(파5)을 내줬지만 나머지 3개홀을 지켜내 한 홀 차이로 승리했다.

유소연은 톰슨에 밀려가다 16번홀(파4)을 따내면서 동률을 이뤘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 1점을 챙겼다. 박성현은 아리야 주타누간을 맞아 선전했지만 1홀을 남기고 2홀 차이로 패했다.

 

장우진
장우진 jwj1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23.40상승 0.3611:00 08/03
  • 코스닥 : 1034.41하락 3.3911:00 08/03
  • 원달러 : 1151.80상승 0.911:00 08/03
  • 두바이유 : 72.89하락 2.5211:00 08/03
  • 금 : 73.28하락 0.6211:00 08/03
  • [머니S포토] 野 잠룡 윤석열, 어제 이어 오늘도 국회 방문
  • [머니S포토] 이낙연 '한교총 방문'
  • [머니S포토] 野 원내대책회의 입장하는 '김기현'
  • [머니S포토] 與 원내대책회의 입장하는 박완주 정책위의장
  • [머니S포토] 野 잠룡 윤석열, 어제 이어 오늘도 국회 방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