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노사, ‘비정규직→정규직’ 일괄 전환 합의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왼쪽)과 장경호 우리카드 노조위원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우리카드 본사에서 노사 상생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왼쪽)과 장경호 우리카드 노조위원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우리카드 본사에서 노사 상생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 노사가 180여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 52시간 근무제도는 8개월 앞당겨 다음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우리카드와 우리카드노동조합은 10일 ‘노사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층 일자리 확대 및 임직원의 근무행태 개선을 위해 ▲비정규직 인력의 정규직 일괄 전환 ▲청년 신규 일자리 확대 ▲근로시간 정상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4분기까지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비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정규직채용에 준하는 채용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8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특성화고 학생 등 1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현재 사무직군 신입사원 40명에 대한 채용 절차를 완료했고 우리은행과 함께 그룹 공동으로 일반직 신입사원에 대한 신규채용을 진행 중이다.

내년 7월 적용될 주 52시간 근무제도는 다음달부터 앞당겨 시행한다. PC사용 가능시간을 변경하고 휴일근무에 대비해 ‘대체휴일’ 제도를 마련하는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근무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모회사인 우리은행의 적극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발맞춰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이 조직에 대한 로열티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로 이어져 회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경호 우리카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카드사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지속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사 간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39.29상승 46.9518:03 05/20
  • 코스닥 : 879.88상승 16.0818:03 05/20
  • 원달러 : 1268.10하락 9.618:03 05/20
  • 두바이유 : 105.52하락 4.2718:03 05/20
  • 금 : 1841.20상승 25.318:03 05/20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 [머니S포토] 제2회 추경안 등 국회 문체위 출석한 박보균 장관
  • [머니S포토] 송영길 VS 오세훈, 오늘 첫 양자토론
  • [머니S포토] 한덕수 표결 앞두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