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투자자문·침대·치과·항공’ 소비자 불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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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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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 ‘1372소비자상담센터’의 상담 건수가 5만3983건으로 전년 동월(6만7296건) 대비 19.8%(1만3313건) 감소한 가운데 투자자문(컨설팅)·침대·치과·항공여객운송서비스 등의 품목은 불만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컨설팅 상담은 198.9%, 침대 상담은 134.5%, 치과 상담은 83.1%, 항공 상담은 57.1% 증가했다.

컨설팅의 경우 구두로 안내받은 내용과 실제 계약내용이 상이하거나 계약 불이행·위약금 과다청구 등의 문제제기가 많았고 침대는 대진침대 사건의 영향으로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제품 외 검출 가능성 관련 문의와 표시·광고와 다른 제품에 대한 교환·환급 요청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 상담이 주로 이뤄졌다.

치과와 항공은 각각 계약 불이행·위약금 과다 청구, 자연재해로 항공권 취소 시 위약금 과다 청구·수화물 파손·도착 지연 배상 문의가 많았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은 모바일게임, 점퍼·재킷류, 인터넷게임, 국외여행 등이다.

소비자원은 추석연휴를 맞아 여행 관련된 품목이 증가했고 온라인 게임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게임 관련된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외여행의 경우 최근 잇따른 여행 관련 업체들의 폐업으로 인해 전체 상담 건수가 감소했음에도 상담이 증가했고 게임은 아이템 뽑기 당첨확률 조작과 관련한 상당이 증가했다.

상당이 많은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1437건), 휴대폰·스마트폰(1390건), 국외여행(1268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264건), 항공(123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 사유는 품질(1만1178건), 계약해지·위약금(1만1168건), 계약 불이행(7803건) 관련 상담이 전체의 과반 이상(55.8%)을 차지했다.

품질은 휴대폰·스마트폰, 치과, TV가 계약해지·위약금은 헬스장, 국외여행, 항공, 계약 불이행은 치과, 이동전화서비스, 택배화물운송서비스 관련 상담이 많았다.

상담 처리 결과는 지난달 중 4만2936건(79.5%)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설명 및 관련 법·제도 등을 소비자에게 안내해 자율적인 피해 해결에 도움을 준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자와 분쟁이 해결되지 않은 상담은 소비자단체 및 지방자치단체가 피해 처리(7655건, 14.2%), 소비자원의 피해 구제(2735건, 5.1%) 등으로 진행됐다.
 

허주열
허주열 sense8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에서 유통·제약·의료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취재원, 독자와 신의를 지키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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