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2% "미세먼지? 중국 등 외국 때문"… 올가을 첫 미세먼지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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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오늘(15일)은 해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가운데 절반이 넘는 국민들이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중국 등 국외요인을 꼽은 것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환경부가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19세 이상 전국 성인 1091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0%p)에 따르면 91.0%는 미세먼지 오염도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63.1%는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했고 15.6%는 '치명적'인 수준이라고 했다.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으로는 중국 등 국외유입(51.7%)으로 인식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국내 발생(30.3%)이나 국내외·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18.1%)을 미세먼지 주범으로 꼽은 국민보다 많았다.

기존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선 57.5%가 알고 있었지만 44.6%는 불만족을 표했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미세먼지 정책 우선순위는 국내외 발생 원인을 따지지 않고 골고루 나왔다.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제협력이 먼저라는 답변이 27.6%로 가장 많았지만 어린이·학생·노인·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보호(25.9%), 공장시설·발전소·경유차 등 국내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23.2%),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긴급대응 조치(23.2%) 등도 비슷한 답변을 보였다.

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이런 가운데 대다수 국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노후경유차 등에 대한 운행제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1%가 대도시에서 경유차 운행제한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경유차를 소유한 사람들 중에서도 과반수인 59.2%가 운행제한 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 차량2부제와 같은 운행제한이 시행된다면 84.5%가 참여할 의사가 있었다. 72.4%는 미세먼지 저감 시민실천운동에도 참여 의향을 보였다.
 

류은혁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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