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인터파크와 제휴해 해외 항공권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항공권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인터파크와 항공권 구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11월 오픈 예정인 하나카드 부가서비스 전용 모바일 플랫폼 앱 ‘Life Must Have’에서 날짜, 항공사, 가격, 경유 여부 등의 다양한 필터링으로 원하는 항공권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특가 항공권, 땡처리 항공권, 수시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 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항공권 판매 사업 론칭을 기념한 ‘이제 항공권은 오직 하나!’ 이벤트를 다음달 9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 기간에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약하면 괌 노선은 최대 20%, 이외의 해외 모든 노선은 최대 15% 할인해준다.

배승완 하나카드 Fee-biz 사업부 과장은 “최근 카드업권의 대·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부가 사업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당사 손님들의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항공권 구매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