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마크롱 여사, 루브르 관람하며 친교… 여성이슈에도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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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을 관람 중인 김정숙 여사와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루브르 박물관을 관람 중인 김정숙 여사와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15일(현지시간) 오전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파리 루브르 박물관을 관람하며 친교를 나눴다.

루브르 박물관 입구의 유리 피라미드 앞에서 마크롱 여사를 만난 김 여사는 “함부르크에서 만난 이후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며 인사했다. 마크롱 여사도 “오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반갑게 맞았다.

두 여사는 ‘막시밀리안 2세의 책상’, ‘루이 14세의 초상화’, ‘모나리자’, 아폴론 전시관에 있는 과거 왕조시절의 왕관과 귀금속 등을 관람했다. ‘막시밀리안 2세의 책상’은 복원작업에 우리나라 전주 한지가 사용됐다.

김 여사는 문화재 복원에 한지를 사용한 것이 고맙다며 "전주 한지는 닥나무 껍질로 만든 종이로 견고하고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계속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국의 한지로 복원을 한 이탈리아 가구가 프랑스에 있으니 3개국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관람 이후 김 여사는 자신이 입고 온 재킷에 ‘한글’ 문양이 들어간 것을 가리키며 “한국과 프랑스가 함께할 수 있는 미래와 현재가 무엇인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크롱 여사는 최근 남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언급하며 평화의 길을 걷고 있는 한국에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두 여사는 특히 여성들의 경력단절, 보육, 고령화로 인한 노인요양, 미혼모의 출산과 양육 등 여성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마크롱 여사는 공감을 표하며 “여성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강영신
강영신 lebenskunst@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영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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