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나마전, 입장권 매진… 현장 판매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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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충남 천안종합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나마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충남 천안종합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벤투호가 이끄는 한국과 파나마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오늘(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이날 경기도 만원 관중 속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파나마 평가전 입장권은 인터넷 발매 직후 매진됐다가 2000장이 예매 취소됐지만 이날 오전 중 소량 남은 입장권이 모두 판매되면서 매진을 기록했다. 천안종합운동장의 관중 수용 규모는 2만5586석이다.

또 협회는 현장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벤투호는 지난 9월 코스타리카전, 칠레전, 이달 12일 우루과이전에 이어 A매치 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발매 직후 우선 확보했다가 반환한 티켓이 있었지만 우루과이전 2-1 승리 여파로 파나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경기 2시간30분 전인 오후 5시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는데, 킥오프 1시간 전까지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류은혁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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