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역 맞춤형 직무연수는 경기혁신교육 3.0을 실천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 연수는 지역 특수성 및 필요성을 반영해 경기도교육연수원과 교육지원청이 기획·운영한다. 성남, 구리남양주, 안성, 양평, 용인, 여주, 광주하남, 이천 등 8개 지역이 함께한다.

경기도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연수는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도록 교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생태계를 바라보는 통찰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내용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치유와 성장 프로그램을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미래교육과 학습공간 재구조화 방안 ▲삶을 개선하는 체인지메이커 교육 ▲관계와 소통의 인문학 ▲교육연극 등으로 구성된다.

이범희 경기도교육연수원장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상생을 이끌어 내는 지역 맞춤형 연수야말로 진정 모든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지역별 밀착 연수를 통해 경기혁신교육이 한 발 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