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1년만에 '혁신플러스'로 탈바꿈

Last Week CEO Hot /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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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순 사장/사진=홈플러스
임일순 사장/사진=홈플러스
“이름만 빼고 모두 바꾸겠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취임 후 첫 일성은 ‘혁신’이었다. 유통업계 첫 여성 CEO로 주목받은 그가 취임한 지도 벌써 1년. 그의 말대로 지난 1년간 홈플러스는 치열하게 바뀌고 변화했다.

최근에는 또 다른 변화를 시도 중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 창립 21년 만에 CI를 새로 바꾸고 임 사장 진두지휘 아래 본격적인 공격경영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임 사장 취임 후 1년간 회사가 나아갈 새 경영 지표의 완성과 그 초기 실행이 이뤄졌다면 이제 공격적 투자와 함께 전략 구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 사장의 대표적 혁신사례는 ‘홈플러스 스페셜’을 탄생시킨 것이다. 슈퍼마켓과 창고형 할인점을 하나로 결합한 스페셜 매장은 출점한 지 3개월 만에 12호점을 돌파했다. 열흘에 하나 꼴로 기존 매장이 스페셜 매장으로 전환 중이며 전환 후 매출이 40% 이상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임 사장은 앞으로 기존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경계를 넘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벽을 허물기 위한 모바일사업도 새판을 짜는 한편 또 다른 혁신 카드인 지역밀착형 커뮤니티몰 ‘코너스’(CORNERS)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는 임 사장의 행보를 두고 혁신과 실적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본다. 임 사장은 코스트코, 바이더웨이 등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를 맡으며 유통업계 이력을 쌓아온 대표 ‘재무통’으로 꼽힌다. 동시에 그는 30년 넘게 살림과 일을 병행한 주부 CEO이기도 하다.

이 두가지 경력은 그가 고객이 원하는 진짜 가치를 강조하며 내실다지기에 주력한 배경이다. 임 사장이 앞으로 보일 혁신이 홈플러스에 어떤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65호(2018년 11월7~13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김설아
김설아 sasa70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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