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수원 IBIS앰베서더호텔에서 열린 제4회 CSR 활성화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포럼에서 안혜영 부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안 부의장은 5일 경기도 수원시 IBIS앰베서더호텔에서 열린 '제4회 CSR 활성화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포럼'에 참석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포럼은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을 12번째 국정과제"라면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도민의 입장에서는 민주주의 시민의식으로 공동체의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만드는 등 기업과 도민 모두에게 의미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지속가능경영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박광온 의원의 기조강연, 주제발표, 사례발표, 원탁토론, 공공기관 진단결과 평가시상이 이어졌다.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 진단결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종합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종합 우수), 경기도체육회(거버넌스 우수), 경기도의료원(사회 우수)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