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레스트 CAP, LBank와 거래소 간 코인 교차 상장 예정

김남규 기자|조회수 : 1,931|입력 : 2018.11.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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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레스트와 엘뱅크가 자체 발행 코인 캡과 LBCN을 상대 거래소에 각각 교차 상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캐셔레스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LBank(엘뱅크)와 양사가 발행한 자체 코인 캡(CAP)과 DAEX(DAX)를 교차 상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캐셔레스트의 CAP은 LBank 거래소의 위안화 마켓과 BTC 마켓에 상장되며 캐셔레스트에는 DAX가 각각 상장된다.

글로벌 거래소 순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 10위권에 안착돼 있는 LBank는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현재 바이낸스 BNB를 비롯해 후오비 HT 토큰 등 메이저 거래소의 코인이 상장돼 있으며 90여개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캐셔레스트는 현재 40여개의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 사이트 20위권대에 등재돼 있다.

LBank는 자체 토큰인 LBCN과 DAX를 보유하고 있다. LBCN은 LBC 재단이 이더리움에 기초해 1위안에 발행한 위안화 스테이블 코인이다. DAX는 분산 원장 기술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청산 솔루션이다. LBank는 향후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웑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CAP이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돼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캐셔레스트는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통해 CAP의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