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콘서트, 팬덤 보이콧→소속사 사과… "팬 투표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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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콘서트. /사진=임한별 기자
마마무 콘서트. /사진=임한별 기자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 측이 팬들의 보이콧 선언으로 콘서트 연기 가능성을 내비쳤다. 마마무 소속사 RBW는 지난15일 오후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마마무 '4season F/W' 콘서트 관련 공지를 게시했다.

마마무 단독콘서트가 오는 12월 15, 16일 양일간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마마무 팬연합은 콘서트 연기를 요구했다.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마마무 멤버들의 부상 악화 및 컨디션 저하를 이유로 들며 콘서트 보이콧 움직임을 보였다.

RBW는 "최근 마마무 컴백과 '4season f/w' 콘서트 관련하여 팬들의 의견을 세심히 살피지 못하고 지속적인 실망감으로 마음에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마마무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원하지 않는 공연, 함께 만들어가지 못하는 공연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원인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원하지 않는 팬들에게 콘서트 강행이 최선이 아님을 알고 있고, FW 콘서트를 원하는 팬들에게도 공연을 연기하는 것 또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팬들의 의중을 확인하고 수렴할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이후 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선인증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 하며 그 다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로 인해 시간이 지체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공연 준비는 오래전부터 시작됐고, 더 알차고 색다른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팬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바, 심사숙고 끝에 의견을 직접 받을 수 있는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 번 심려와 우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RBW는 도출되는 투표 결과에 반드시 따를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RBW 측은 팬카페를 통해 콘서트 진행과 연기, 콘서트를 대체한 팬미팅 등을 두고 투표를 진행 중이며 투표는 오늘(16일) 낮 12시에 마감한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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