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미르 IP로 사업 재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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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스타 2018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스타 2018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미르의전설’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게임사업을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열린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장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현 소송 상황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장 대표는 미르IV, 미르M, 전략게임 등 3종의 미르의전설 IP 활용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르IV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며 미르M은 내년 말 서비스 하도록 준비중이다. 1세대 개발자 김태곤 상무가 만드는 전략게임도 빠르면 내년 공개된다고 장 대표는 밝혔다.

지스타 2018 현장에서 장 대표는 “위메이드의 가장 큰 자산은 미르 관련 IP라고 생각한다”며 “미르 IP를 중심으로 3개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인데 한국과 중국시장에서 성공시키는게 목표다. 한국에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중국의 경우 다른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현재 중국에서 진행중인 소송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현재 위메이드는 중국 샨다 등과 약 30건의 소송을 진행중이며 그 중 3건이 핵심 사안으로 꼽힌다.

샨다와 진행중인 미르의전설2 지재권 분쟁은 싱가포르 국재상업회의소(ICC) 중재로 내년 6월 재판을 진행하며 같은해 연말에 판결이 날 것으로 장 대표는 예상했다. 실제로 샨다는 2001년 미르의전설2 퍼블리싱 계약을 했는데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모든 권한을 줬다고 주장하며 웹·모바일게임 서브라이센스로 부당이익을 취하고 있다.

킹넷의 로열티 이슈도 중점 사안이다. 지난해 초 소송을 진행한 위메이드는 마지막 서류를 제출하면서 킹넷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2400억원으로 추산했다.

장 대표는 “저희가 근거없이 청구한 금액은 아니고 킹맨이 라이센스를 취득한 게임과 아닌 미르 게임들의 서버 대수로 매출을 추정해서 결정했기 때문에 합리적이라고 본다”며 “그 중재는 절차가 다 끝나서 판결만 기다리는 중인데 통상적으로 6개월내 판결한다고 하니 내년 1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중국 샨다에서 서브라이센스를 받아 성공한 웹게임 ‘전기패업’에 대한 저작권 위반 소송도 북경 지재권 법원에서 모든 절차가 끝났고 조만간 판결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전기패업의 경우 샨다가 서브라이센스를 준 것이 중국 저작권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결과가 발표되면 큰 파급력을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에 온지 벌써 5년이 지나면서 힘든 과정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우리가 시도해 볼 전략이나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새롭게 일어나기 위해 우리가 활용해야 할 자산은 결국 미르라고 본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시장에서 유명한 미르 IP를 중심으로 회사의 모습을 제대로 갖춰가는게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스타 2018 현장에서 새롭게 변경한 CI와 제작스토리를 공개하는 한편 업무효용성 강화를 위해 사명을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부산=채성오
부산=채성오 cso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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