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즈베키스탄] 선발 낙점된 조현우, 치열한 골키퍼 주전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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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골키퍼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왼쪽부터)김승규, 조현우, 김진현 ./사진=뉴시스
한국 대표팀 골키퍼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왼쪽부터)김승규, 조현우, 김진현 ./사진=뉴시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베스트 11을 꾸린 후 라인업과 전술을 좀처럼 변경하지 않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했던 유로 2012와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주전 라인업은 거의 차이점이 없었다. 현재 한국 대표팀에서도 4-2-3-1을 기본 골격으로 몇몇 선수들을 실험 중에 있지만, 전체적인 윤곽은 어느 정도 나온 상태다.

그러한 가운데 11개의 포지션 중 여전히 치열한 주전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지점은 ‘골키퍼’다. 김승규(빗셀 고베)와, 조현우(대구 FC),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가 나란히 ‘벤투호’ 1기부터 3기까지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20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조현우가 선발로 나선다.

벤투 감독 부임 후 5경기 동안 3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김승규는 패싱력이 뛰어난 골키퍼다. 벤투 감독이 지향하는 ‘후방 빌드업’ 축구에 가장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9월 벤투 감독 부임 첫 경기인 코스타리카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10월 우루과이전에서도 실점 장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 김승규는 호주전에서도 상대방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냈으나 경기 막판 톰 로키치의 중거리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연이은 선방쇼를 선보이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조현우는 벤투호에서는 단 한 경기에 출전했다. 선방 능력은 한국 골키퍼 중 최고로 꼽히고 있으나, 다소 부정확한 롱패스 능력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패스 훈련을 집중적으로 소화한 것으로 알려진 조현우는 이번 우즈베키스탄전을 통해 벤투 감독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겠다는 각오다.

10년 동안 세레소 오사카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는 김진현은 지난 9월 칠레전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실수를 연발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약간 뒤처진 상황이다. 이번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조현우가 선발로 나서게 되면서 출전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김현준
김현준 hjsoo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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