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를 통해 각성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22일 공개했다.

다음달 5일 진행하는 각성 업데이트는 검은사막 모바일 9종 전체클래스에 적용된다. 각성은 각 클래스별 잠재력을 끌어내어 새 기술을 습득하고 성장하는 콘텐츠다.

펄어비스는 원작과는 다른 검은사막 모바일만의 각성클래스 명칭도 공개했다.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근접형클래스 워리어는 ‘버서커’로 명명했고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형클래스 레인저의 경우 ‘윈드워커’로 정했다.

거대한 양손도끼를 주무기로 한 자이언트는 ‘디스트로이어’로 각성하며 자연원소 마법을 쓰는 위치의 경우 ‘아크메이지’로 변한다. 신성 기술을 쓰는 근거리클래스 발키리가 ‘랜서’로 각성한다고 펄어비스는 설명했다.

/사진=펄어비스

동양의 무예를 구사하는 무사의 경우 ‘무극’으로, 어둠마법을 구사하는 하이브리드형클래스 소서러는 ‘리퍼’로 변화 가능하다. 다크나이트와 금수랑은 각각 ‘다크니스’와 ‘천랑’으로 명칭이 바뀐다.

조용민 펄어비스 총괄 PD는 “새로운 무기로 각성하더라도 기존 무기를 계속 사용하는 형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며 “유저 선택폭을 넓힐 방향으로 기획 중이며 자세한 내용도 곧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는 설립 1주년을 맞아 첫돌맞이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현재 공기카페 회원수는 약 83만명으로 1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