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유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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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블랙프라이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직구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한국시간 기준 23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미국 쇼핑몰들은 이 기간에 가전‧의류‧생필품 등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한국 소비자들도 해외 직구를 이용하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전을 즐길 수 있다. 

◆직구 가능한 제품 확인하세요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전 원하는 제품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접속자 폭주로 인해 원활한 쇼핑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리 회원가입까지 마치는 게 유리하다. 회원가입 시에는 신규 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쇼핑몰도 있다.

해외 의류 및 잡화를 살 때는 우리나라와 사이즈 기준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IT제품은 우리나라와 주파수 및 전압이 다르다. 해외에서 산 스마트폰이 한국 주파수를 지원하지 않으면 사용상 제한이 생긴다. 특히 전자기기는 하루 통관 시 개인당 1대만 허용된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구매할 상품을 정했다면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한국 직배송’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직배송이 불가능한 경우 ‘해외 배송대행지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상품을 배송대행지로 주문한 뒤 배송대행지에서 한국으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미국은 주마다 상품 구매시 부과하는 소비세에 차이가 있어 배송대행지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캘리포니아는 부피에 따른 소비세 부과가 없어 부피가 큰 장난감, 식료품 등을 살 때 유리하다. 뉴저지는 신발, 의류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델라웨어는 모든 품목이 면세지역이지만 한국행 직항 비행기가 없어 배송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또 구입할 제품이 수입금지 품목에 해당되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수입금지 성분이 포함된 약품, 가공 육류, 스프레이 등은 통관 단계에서 폐기된다.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식품은 최대 6병까지로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향수는 60㎖이하 1병까지 통관이 가능하며, 주류도 1ℓ이하 1병까지만 통관이 허용된다. 반입 금지 품목은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 시 유의하세요

해외 직구를 위해서는 우선 비자(VISA) 등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구매 시에는 현지 통화(달러)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원화로 결제할 경우 이중 환전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산 상품을 한국에 들여올 때는 관세가 8~13%, 부가세가 10% 붙는다. 다만 총 금액이 미국 200달러(약 23만원), 그밖의 지역 150달러(약 17만원)이하라면 관세가 부가되지 않는다. 또 잡지 등 서적 류는 관세와 부가세가 붙지 않는다.

개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세금을 면제받은 상품을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위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해외 상품을 ‘공동구매’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사서 파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가짜 사이트 및 사기에도 주의해야 한다. 제조·유통사가 불분명한 상품은 가짜일 확률이 높으므로 사용자가 많은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아마존, 이베이 등 유명 쇼핑몰이라고 하더라도 피싱(꾸며진 가짜 사이트로 유도해 피해를 입히는 행위) 사이트일 가능성이 있다.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다며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사이트, 카드의 모든 번호나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사이트는 피싱 사이트일 가능성이 높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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