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마블판 오목·빙고"… 전략으로 가득찬 '마블 배틀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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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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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세계관의 핵심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등장인물간 스토리다.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파이더맨> 등 모든 세계관을 아우르는 유니버스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마블은 코믹스(만화)에서 출발한 IP사업을 영화·드라마 등 미디어콘텐츠에 이어 게임까지 확장하며 다양한 글로벌기업과 협업에 나섰다.

넥슨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마블 배틀라인’의 경우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를 벗어나 전략성을 높인 카드배틀로 제작했다. 캡틴아메리카, 토르, 베놈, 닥터 스트레인지, 아이언맨, 토르, 스파이더맨, 스타로드 등 100명 이상의 캐릭터 카드 가운데 12장으로 나만의 덱을 꾸리는 게임이다.

마블 배틀라인은 캐릭터와 전술로 나뉘는 두 종류의 카드로 전략을 짠다. 캐릭터 카드는 공격력과 체력이 표기돼 있고 전술카드의 경우 공격, 체력 보충, 코스믹 증가·파괴 등 다양한 특성을 지닌다.

이 게임은 흔히 즐기던 카드배틀과는 달리 친숙한 느낌을 전달한다. 우리가 흔히 즐기던 ‘오목’과 ‘빙고’의 전략성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옮겨 놓은 느낌이다. 가로 3줄·세로 4줄 등 총 12칸의 전투지역안에 번갈아 가면서 공방을 나누고 가로, 세로, 대각선에 캐릭터를 일치시키면 팀 스킬이 발동돼 상대 리더를 제압하는 방식이다.

특히 세로의 경우 4명의 캐릭터가 스킬을 구현하기 때문에 데미지가 강력하며 최고급 카드가 포함될 경우 게임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다.

마블 배틀라인. /사진=게임 캡쳐
마블 배틀라인. /사진=게임 캡쳐
단순히 배치를 통해 승패를 정한다면 재미요소는 떨어졌을 것이다. 각 캐릭터별 코믹스 원화에 가까운 일러스트를 제공해 수집욕구를 부르는 동시에 각 캐릭터마다 공격력 외에 다양한 특성을 부여해 밸런스에 차이를 뒀다.

예를 들어 닥터 스트레인지는 소환과 함께 다음 턴까지 데미지를 1회 막아주는 마법 보호막을 걸어둔다. 아가모토의 경우 이동한 위치와 같은 열에 체력이 절반인 2개의 캐릭터로 분리돼 빠르게 팀 스킬을 구동할 수 있다. 이들은 일반, 고급, 최고급 카드로 분류돼 있으며 등급이 높아질수록 강력한 데미지를 선사한다.

그렇다면 최고급 카드로 12장이 승리의 조건일까. 마블 배틀라인은 카드마다 코스믹이라는 개별코스트를 두고 전략성에 초점을 맞췄다.

대전 시작부터 주어지는 기본 코스믹이 1개 뿐이라 해당 코스트에 맞는 캐릭터 카드만 쓸 수 있다. 카드를 사용하면 순환되는 구조로 12장을 모두 소모할 수 있고 각 자리마다 무작위로 +코스믹이 제공돼 공격과 방어는 물론 다음 전략에 활용할 카드를 생각해 자리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코스믹이 없는 기본캐릭터 카드도 적절하게 배치해야 하며 초반부터 상대 캐릭터를 없애는 공격 전략카드도 승패를 가를 수 있어 4~5개 이상 보유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넥슨 관계자는 “마블 배틀라인은 기존 카드게임과 달리 전략을 최우선 요소로 내세운 게임”이라며 “마블 원작 일러스트를 통해 캐릭터 고유 특성을 살리면서도 사용자들이 익숙하게 느낄 수 있는 오목과 빙고 형태의 게임성으로 전략장르에 대한 진입장벽도 낮췄다”고 말했다.
 

채성오
채성오 cso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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