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김정은 종이인형 논란… "삼대세습 아니고 최연소 국가원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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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김정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BS 김정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BS미디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세계 최연소 국가 원수’라고 설명하는 종이인형을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EBS미디어와 계약을 맺은 업체는 김정은의 이력을 상세히 설명했지만 그의 독재정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BS미디어가 스콜라스와 함께 제작한 해당 제품은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지도자들'이라는 기획물 중 하나였다. 하지만 김정은을 두고 '세계 최연소 국가 원수’라 설명해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졌다. 김정은의 출생, 스위스 유학 시절, 후계자에 오르는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한 내용도 찾을 수 있다.

최근 남북관계에 관련된 서술도 있었다. 제품 설명에는 "2018년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 모든 적대행위 중지, 이상가족 상봉 및 철도와 도로 연결 등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약속을 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독재자를 미화한다”며 비판했다. 누리꾼 keu6***는 “고모부를 총살하고, 이복형을 죽인 인물을 내면 학생들은 뭘 배우겠나”라며 날을 세웠다.

또 누리꾼 kkmi***는 “세계 유일 삼대세습의 최연소 주자라면 모를까 아이들까지 세뇌하는 건가”라며 안타까워했다.

문제가 커지자 EBS미디어와 계약을 맺은 업체는 제품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 EBS미디어 관계자는 “남북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던 시기에 제품을 출시했던 것”이라며 “제품 판매를 중지하고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혁주
심혁주 simhj0930@mt.co.kr  | twitter facebook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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