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화재' 서대문구·용산구 등 은행 ATM·영업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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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서대문구 KT아현지사에서 국과수 등 관계당국이 2차 정밀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서울 서대문구 KT아현지사에서 국과수 등 관계당국이 2차 정밀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해 이용이 불가능했던 일부 은행 자동화기기(ATM)가 현재 대부분 복구됐다. 영업점도 정상 이용할 수 있다.

26일 금융위원회는 마포구·서대문구·용산구·중구 등 일대 ATM 179대에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은행의 영업점 64개 전용회선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한 은행은 상담센터 업무와 자동응답시스템(ARS) 인증이 먹통이 되면서 인터넷뱅킹을 통한 자금 이체가 일부 제한됐다.

KB국민은행·신한은행은 이중회선으로 이용하는 타 통신망으로 KT 통신망을 바로 대체했다.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전날 대체 회선 복구 조치 등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영업점 밖에 있는 ATM 약 10대를 순차적으로 복구하고 있으며 오늘 중으로 복구가 완료될 전망이다.

한편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5일 점검회의를 개최해 KT 아현지사 화재에 따른 인터넷뱅킹, 카드결제 등 정보통신을 통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감독원, 금융권 협회, 은행, 카드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들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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