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장관 "KT, 피해보상 적극 나서야"… 유·무선 보상액 317억원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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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DB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DB
“이번 화재와 관련해 KT는 복구와 피해보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통신 3사가 가진 전국 통신구 안전점검과 시나리오별 실태파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KT혜화전화국에서 열린 긴급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태파악과 향후 사고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화하는 한편 KT에 적극적인 피해보상을 주문한 것.

이날 긴급회동은 유 장관을 비롯해 황창규 KT 회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4일 발생한 KT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제로 국민들게 불편과 피해를 드려 송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고에 대한 후속조치를 통신 3사 공동대응으로 확대하고 전국에 설치된 통신구 안전점검과 실태파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KT는 유·무선 가입 고객 요금 1개월분을 감면해 주는 한편 간접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에 대해 실질적 보상안을 검토중이다.

KB증권은 KT의 유무선 가입자 보상금 규모를 317억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이동통신 가입자 66만명의 휴대폰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3만6217원을 감안해 무선가입자 보상액을 239억원으로 책정했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가입자의 경우 각각 43억원과 35억원 규모로 전망했다.

이 사장과 하 부회장도 이번 사고에 대한 지원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가 각각 5300대와 1000대의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KT의 경우 소방법상 의무 설치 구역이 아닌 지역에도 스프링클러 및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사고 방지에 힘쓴다.

여기에 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7일부터 KT아현지사 화재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다음달 말까지 통신망에 대한 대책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KT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무선 84%, 인터넷 회선 98%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채성오
채성오 cso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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