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래폭풍·황사 유입… '미세먼지 마스크' 선택·착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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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

27일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한반도 대기질이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나쁨'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 역시 수도권·충청권·남부 곳곳에서 '나쁨' 수준까지 오르며 충청과 전북 일부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여기에 지난 25일 중국 서북부 간쑤성을 덮친 100m 높이의 모래폭풍이 이날 오후 한반도에 날아들 가능성도 제기됐다. 중국발 황사가 덮치면 이날 한반도 대기질 수준은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으로 올라가면 우선 실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한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강조한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고를 때는 포장 겉면에 ‘KF(Korea Filter)’라는 식약청 인증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거즈나 면으로 된 일반 마스크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없다. 

시중에는 KF80, KF94, KF99라고 적힌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KF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KF80은 평균 0.6㎛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KF94와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질병관리본부가 소개한 올바른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법은 다음과 같다.

▲마스크를 만지기 전에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양 손으로 마스크의 날개를 펼치고 날개끝을 잡아 오므려준다. 
▲고정심이 내장된 부분을 위로해서 잡고 턱 쪽에서 시작해 코 쪽으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게 한다. 
▲머리끈을 귀에 걸어 위치를 고정하거나 끝을 뒤쪽으로 넘겨 연결고리에 양쪽 끈을 걸어준다. 
▲양 손의 손가락으로 고정심 부분이 코에 밀착되도록 고정심을 눌러준다. 
▲양 손으로 마스크 전체를 감싸고 공기가 새는지 체크하면서 얼굴에 밀착되도록 조정한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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