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내일 정기인사… 구광모 회장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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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9월12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오른쪽)과 담당 연구원과 함께 '투명 플렉시블 OLED'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LG
구광모 LG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9월12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오른쪽)과 담당 연구원과 함께 '투명 플렉시블 OLED'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LG
LG그룹이 28일 연말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지난 6월 LG그룹의 사령탑에 오른 구광모 회장 체제의 첫 정기인사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28~29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어 고위직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이번 인사에서 구 회장이 변화 혹은 안정 중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두고 재계의 관측이 분분하다.

파격적인 변화를 점치는 관측은 최근 구 회장이 LG화학의 최고경영자(CEO)에 외부 인사를 수혈한 점을 근거로 삼는다.

LG그룹은 권영수 ㈜LG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 6인의 CEO가 구 회장을 보좌하며 회사를 이끌어 왔다.

이 가운데 최근 LG화학은 2012년부터 6년간 회사를 이끌던 박진수 부회장 대신 신학철 3M 수석부회장을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

따라서 권영수 부회장, 조성진 부회장, 한상범 부회장, 하현회 부회장, 차석용 부회장 등 다른 계열사의 CEO들도 세대교체와 함께 일선에서 물러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반면 대대적인 변화를 지양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부회장 인사는 앞서 실시된 비정기 인사 정도로 마무리하고 나머지 계열사들의 CEO는 그대로 유임해 검증된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들 계열사 CEO가 수년간 좋은 성적을 냈고 올해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유임 가능성을 높인다.

대신 부회장단은 그대로 둔채 각 계열사의 사장·부사장급 임원의 변화로 '안정 속 최소한의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구 회장의 숙부인 구본준 부회장은 이번 인사에서 공식 퇴임한다. 다만 계열분리는 연내엔 어려울 전망이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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