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 휴대전화 확보 실패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친형 강제입원 의혹'을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출석했다./사진=뉴시스
'친형 강제입원 의혹'을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출석했다./사진=뉴시스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08__hkkim·정의를 위하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를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수원지검 공안부는 27일 오전 9시50분부터 낮 12시10분까지 김씨에 대한 허위사실공표 등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이 지사의 자택과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검사 2명과 수사관 6명이 투입됐다.

검찰은 "당사자 참여 아래 경찰 수사 및 검찰 보완 수사에서 확인된 본 사건 트위터 관련 휴대폰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자 소환 조사 등은 당사자와 조율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해당 휴대전화가 김씨가 트위터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증거물이라고 판단, 지난 22일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2013~2017년 김씨가 사용한 휴대전화를 찾고 있다. 검찰은 해당기간에 김씨가 모두 4대의 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계정은 2013년 초 '정의를 위하여'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해 2017년 4월까지 약 4만7000개의 글을 올렸다.

김씨는 2013년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2016년 7월 중순 아이폰으로 교체했다. 이후 지난 4월 휴대전화 번호가 인터넷에 공개돼 각종 메시지가 오자 휴대전화 단말기를 다시 바꿨다.

검찰은 혜경궁 김씨 계정에 올라온 글 가운데 지난 4월 전해철 의원 비방 내용이, 2016년 12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 관련 글이 아이폰 환경에서 작성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본관에 들어가면서 "압수수색에 적극 협조하겠다. 논란이 밝혀져서 아내가 자유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신
강영신 lebenskunst@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영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30.81하락 1.0712:15 04/12
  • 코스닥 : 994.14상승 4.7512:15 04/12
  • 원달러 : 1123.80상승 2.612:15 04/12
  • 두바이유 : 62.95하락 0.2512:15 04/12
  • 금 : 60.94하락 0.312:15 04/12
  • [머니S포토] 오세훈, 코로나19 '서울형 거리두기' 관련 첫 간담회
  • [머니S포토] 민주당 비대위 회의 입장하는 '도종환'
  • [머니S포토]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의 발언
  • [머니S포토] 최고위서 발언하는 안철수
  • [머니S포토] 오세훈, 코로나19 '서울형 거리두기' 관련 첫 간담회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