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기업 여성임원 비율 3%… 방탄 유리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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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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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 임원이 단 한명도 없는 기업도 3분의 2나 됐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매출액(금융보험업의 경우 영업이익) 상위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의 수는 454명으로 전체의 3.0%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소폭(0.3%p) 상승하는 데 그쳤다.

여성 임원 숫자는 2015년 376명(비율 2.4%)에서 2016년 406명(2.7%), 지난해 454명(3.0%)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반면 500대 기업 중 여성 임원이 1명 이상 있는 기업의 수는 172개였다. 328개(65.6%) 기업은 여성임원이 단 한명도 없었다.

여성임원 1명 이상 있는 산업군은 금융보험업(45.2%)이었고 이어 도소매업(35.1%), 제조업(32.1%), 건설업(21.6%)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한국의 여성임원 비율은 증가추세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여성임원 비율 평균 21.8%(2018년 이코노미스트 발표)와 비교해 유리천장이 아직도 매우 견고하다"고 지적했다.

진선미 장관은 "여가부는 기업의 여성대표성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여성임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기업경영진과 국민들의 인식개선과 민간부문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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